와이지앤(대표 남윤기)이 민방위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회사가 개발한 'K민방위' 시스템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기업 국안에듀와 제휴해 만들어졌다.
시스템은 민방위대원 교육통합 관리 시스템를 활용해 K민방위 사이버교육, K민방위 전자고지 사전신청, K민방위 전자통지·출결시스템·교육만족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민방위 대원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위해 배상보험 가입도 마쳤다.
와이지앤은 “민방위 사이버 교육에서 현장 집합교육 이상으로 체계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증강현실(VR)과 가상현실(AR)을 이용한 민방위 사이버교육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방위 교육은 최근 정부의 '2022년도 민방위 교육 운영 계획'에 따라 3년차 이상 대원의 대면 집체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환했다. 이는 1975년 민방위대 창설 이래 처음이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출처: 전자신문